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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규모 6.8 지진으로 최소 296명 사망

sai_nt 2023. 9. 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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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서 금요일 밤에 발생한 강력한 6.8 규모의 지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모로코 국영 TV에 따르면 구호 팀들이 가장 영향을 받은 지역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전해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최소 296명이 사망하고, 15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추후 수색구조 활동이 본격화되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주모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교민 피해가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지진의 진원은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2 킬로미터 (44.7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앙드 아틀라스 산맥 지역으로, 지진의 강도는 6.8로 측정되었습니다. 마라케시는 약 84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 (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모로코 이 지역에서 120년 이상 동안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마라케시의 역사적인 성벽은 12세기 초에 처음 설계된 방어용 램파트로, 이번 지진으로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모로코 당국과 국제 구호 기구들은 피해자들을 돕고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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